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2년/1월 (문단 편집) === 1월 5일 === * 오늘 낮 12시쯤 서울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의 4호 차량이 영동터널에서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깨진 유리창 파편이 튀고 선반 위에 올려놓았던 짐이 떨어지면서 승객 7명이 다쳐 일부는 병원에 이송됐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명은 사고가 일어난 지 한 시간 반만에 대체 열차로 갈아탔다. 또 열차가 멈춰서면서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이 운행이 중지됐고 일부 구간은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터널 안에서 알 수 없는 미상의 물체와부딪히면서 선로를 벗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직후 열차의 선로 이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5170116314?s=tv_news|영동터널서 KTX 탈선..7명 부상·운행 중지]]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5170608499?s=tv_news|'300명 탑승' 부산행 KTX 탈선..제보영상에 담긴 당시]]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5191521610?s=tv_news|"유리창 깨지고 불꽃도 일어"..아찔했던 KTX 선로 이탈]]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952105?s=tv_news|불꽃 튀며 유리창 '박살'..300명 탄 KTX 탈선]]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선거 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정정하고 바로 잡겠다"며 선대위 해산을 공식 선언했다. 특히, 2030 세대에 실망감을 줬던 행보에 대해 사과하면서 실력있는 젊은 실무진이 이끄는 실무형 선대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대본부장은 권영세 의원이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달여만에 선대위에서 물러나게 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그동안 감사했다며 조언을 계속 부탁한다고 말해, 선대위 배제를 공식화했다. 앞서 김 위원장도 "윤 후보 주변에서 상왕이니, 쿠데타니 하는데, 그런 정치적 판단 능력이면 더이상 뜻을 같이 할 수 없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김 위원장에게 있느냐고 반문하며 "김 위원장의 배제가 결과적으로 잘 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자신을 포함한 당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해선 "당직을 내려놓는 분이 계시면 결원을 채우겠다"고 말해 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선 경쟁 주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를 찾았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역량을 총 결집해 위기를 극복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잘 따르겠다"고 강조했고, 이 전 대표도 이 후보에 대한 광주 전남 지역의 지지를 호소하며 원팀 행보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성폭력 가해자 처벌 강화가 핵심인 젠더 폭력 근절 정책과 노령연금 감액 제도의 단계적 조정 등의 공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정책 선점에도 공을 들였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5170406423?s=tv_news|尹, 선대위 해산 선언.. 李, 이낙연과 광주행]]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959140?s=tv_news|尹, 결국 김종인과도 결별..오롯이 '윤석열 선대위'로]] [[https://news.v.daum.net/v/20220105195001153?s=tv_news|김종인 "그 정도 능력이면 같이 못해"..이준석 "여전히 모호"]] [[https://news.v.daum.net/v/20220105195212216?s=tv_news|"전권 달라" VS "상왕이냐"..윤석열-김종인 파국 배경은?]] [[https://news.v.daum.net/v/20220105195512243?s=tv_news|"해당행위", "젊은 꼰대" 이준석 책임론 봇물 vs 李 "그럼 말을 들어먹던가"]] [[https://news.v.daum.net/v/20220105195812276?s=tv_news|尹 "김건희, 형사 처벌 대상 아냐"..또 추가 의혹]]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5171504785?s=tv_news|윤석열 선대위 해산.."오롯이 후보인 제 탓"]] [[https://news.v.daum.net/v/20220105171810890?s=tv_news|이재명, 이낙연과 광주행.."민주 진영 단결해 위기 극복"]]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5190735473?s=tv_news|윤석열, 선대위 해산 선언.."실무형 선대본 구성"]] [[https://news.v.daum.net/v/20220105190944511?s=tv_news|이재명 "단결된 힘으로 위기 극복"..추경 논의 본격화]] [[https://news.v.daum.net/v/20220105191245560?s=tv_news|[여론조사] 이재명 39.1%·윤석열 26.0%..안철수 10.6%]] * JTBC: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209073?s=tv_news|결론은 '홀로서기'..김종인과 갈라선 윤석열 "제 책임"]]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953111?s=tv_news|'윤씨'라고 부른 김종인.."사람 쓰는 안목 없다" 비판]]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958136?s=tv_news|'윤핵관 3인방'도 줄사퇴..이준석 "상당한 기대" 평가]] [[https://news.v.daum.net/v/20220105195406234?s=tv_news|이재명, 이낙연과 호남행..야당 보란 듯이 "총결집"]]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미사일 발사 시각이나 종류, 제원, 사거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미 정보 당국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발사 원점과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 분석 중이다. 일본 해상보안청도 아침 8시 13분에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미사일 발사 정보를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오전 9시45분부터 50분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 화상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국내외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사항이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올해 첫 무력시위로 지난해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이후 78일 만이다. 북한군은 지난달 초부터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일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를 전하면서 대남·대미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국가방위력의 질적변화를 강조하며 새해에도 국방력 강화에 매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북한의 이번 무력시위로 한반도 정세에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5170418430?s=tv_news|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NSC "우려"]]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5191806668?s=tv_news|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946100?s=tv_news|北,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도발?..문 대통령 "대화 재개"]] * 지난 1일 탈북민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는 모습이 군 감시장비에 5차례나 찍혔는데도 우리 군이 이를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탈북민 A씨가 GOP 철책을 넘기 6시간 전인 낮 12시 50분쯤 민통선 초소 군 CCTV에 찍힌 모습을 보면 군은 경고방송을 했고 A 씨는 초소를 우회하다 마을 주민과 마주치기도 했다. A 씨가 3미터 높이의 철책을 넘은 건 저녁 6시 36분인데 철책 감지 장치와 감시카메라 등은 정상 작동했다. 경보를 들은 소대장 등 6명은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수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 이 사이 A 씨는 비무장지대 안 갈대밭으로 모습을 감췄는데 이게 감시카메라 3대에 5차례나 찍혔다. 감시병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지 못했고 현장 조사 뒤 중대원들이 녹화영상을 돌려봤지만 이번에도 역시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 실제 촬영 시간과 서버에 저장된 영상 시간이 4분 30초가량 차이 났기 때문이다. 메인 서버와 저장 서버를 매일 같도록 맞춰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이사항이 없더라도 군단까지 보고하도록 한 지침도 지키지 않았다. 군은 밤 9시 20분쯤 열 감시장비로 비무장지대에 있는 A 씨를 식별했다. 하지만 처음엔 귀순자로 오인했고 나중에서야 월북 상황이라고 판단했는데 이미 늦은 뒤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계작전 실패는 있어선 안 될 중대한 문제라며 군 전반에 특별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5192059709?s=tv_news|합참 "월북자 감시카메라에 5차례 포착했지만 인지 못 해"]] * 정부가 법원의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 운용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방역패스 예외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선안을 검토하겠다면서도 방역패스 확대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역패스 효력 정지로 방역 공백이 우려되는 교육시설에 대해 방역 강화 조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마트와 백화점 방역패스 적용에 대해서도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부는 오늘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했다. 반면, 사교육 단체는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을 환영하며 정부가 방역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께하는사교육연합은 "정부는 재판부의 경고음을 수용해 이른바 '기승 전 백신'의 비합리적인 방역정책을 하루빨리 수정하라"고 촉구했다. 전국 스터디카페·독서실 연합회도 "보건복지부는 항고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 0시 현재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953명으로 2주 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4,444명으로 전날보다 1,400여 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000명 가까이 줄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0.86으로 3주 연속 감소세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7%를 기록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5192236747?s=tv_news|"국민불편 최소화 운용".."방역패스는 꼭 필요"]] [[https://news.v.daum.net/v/20220105192422775?s=tv_news|'코로나19 폐업' 자영업자, 상가 임대차계약 중도 해지 가능]] *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 씨는 수백 억원의 금괴도 산 것으로 알려졌고, 여러 사람의 계좌로 돈이 거쳐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범위는 회삿돈의 사용처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씨는 1kg짜리 금괴 수백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1kg짜리 금괴는 8천만 원 넘는 가격에 거래된다. 경찰은 이 금괴들을 어떻게 운반해서 어디로 가져갔는지 추적 중이며 특히, 횡령액이 거쳐간 경로 중에는 이 씨 말고도 다른 사람 명의의 계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도 공범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문제는 계좌를 동결하더라도 자금을 환수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씨를 검거한 뒤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에야 환수 절차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완벽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씨가 아직 국내에 머물고 있다고 보고, 행방을 추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파주시에 있는 4층 건물은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 씨가 지난달 21일 처제 부부에게 증여한 상가주택이다. 앞서 아내에게 증여한 상가주택과는 1.2km 떨어져 있으며 처제 부부에게 넘어간 상가주택에는 채권최고액 3억 5천만 원 상당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었다. 그런데 대출금을 모두 상환해 근저당권이 말소된 날짜는 지난달 27일인데 아내에게 넘긴 건물의 근저당권 말소일과 같은 날이다. 근저당이 말소된 건물은 이뿐만이 아니며 공교롭게도 여동생이 소유한 건물 채무도 같은 날 상환되었다. 은행 관계자는 "건물 세 채 관련 채무가 같은 날 계좌이체로 상환됐고, 다음날 대리인 한 명이 근저당권을 말소하려고 찾아왔다"고 기억했다. 이밖에 여동생에게 또다른 건물 한 채가 증여됐다. 이 씨가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한 이듬해부터 가족회사를 운영한 정황도 포착했다. 부동산 중개와 대리업을 하는 회사인데, 이 씨 부부와 여동생이 이사로 올라 있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30일 가족회사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자기 소유 부동산을 가족에게 넘기기 시작했는데, 잠적 한 달 전부터 신변을 정리하기 시작한 걸로 보인다. * 보도자료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023036?s=tv_news|"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수백억 골드바도 구입"..보관처 추적]] [[https://news.v.daum.net/v/20220105194154065?s=tv_news|[단독]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잠적 전 증여·대출 상환 최소 4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